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지역의 노인 자살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기존 자살예방 대책이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소방의 상시 대응 역량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사전 예방.능동적 현장밀착 접근으로 자살 위험이 없는 안전한 생명존중 구현을 위한 ‘119 노인자살 예방인력’ 전문 교육을 오늘 7일(금), 경기도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석원)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최근 3년 경기도 노인 자살자수가 690명으로 전국 최다이며, 자살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88.3명으로 6위라고 밝혔다. 경제상황 악화로 독거노인, 노인세대수 증가에 따른 노인자살이 급증했고, 질환. 장애. 외로움. 고독. 가정불화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추진방향은, 119 상시대응역량을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와의 자살예방과 대응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잠재적 자살위험군을 발굴하여 집중적 현장밀착 접근으로 자살요인 사전 조기차단 및 유사시 신속대응을 통한 구명률을 높이고, 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 ․ 유관기관 ․ 단체를 최대 활용하여 저비용, 고품격 안전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웃사랑의 생명존중 공동체를 구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기자 이용춘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