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남도는 다음달 2일까지 도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도 인권정책에 도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민인권지킴이단은 2015년 9월 제1기를 시작으로, 인권침해 제보활동, 인권실태조사 참여, 인권교육 모니터링 등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제4기는 인권에 대한 소양과 적극적 활동 의지를 가진 도민을 중심으로 100명 내외로 구성한다.
도는 시군별·성별 균형, 인권 분야별 전문가, 인권 약자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은 도 인권위원회 소위원회 1차 평가와 도 주관 인권교육 이수 여부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강관식 자치행정과장은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인권정책 추진에 있어 도와 도민을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라며 “역량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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