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복 64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서울시, 광복 64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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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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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8월 14일 저녁 8시, 서울광장에서 <광복 64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온 국민이 한 자리에 모여 나라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이 낳은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와 소프라노 이명주, 테너 김재형, 바리톤 최진학,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서울시합창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발레단인 국립발레단이 출연하여 프로코피예프의 발레음악‘로미오와 줄리엣’(발췌)에 맞춰 발레를 선보인다. 줄리엣 역에는 네델란드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로 활약하고 최근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복귀한 김지영이, 로미오 역에는 역시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현웅이 나서는 등 국립발레단의 자존심을 건 최고의 캐스팅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뮌헨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명주,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돈 카를로’의 주역을 맡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테너로 활동 중인 테너 김재형, 서울시오페라단의‘리골레토’를 통해 거침없는 파워를 보여준 바리톤 최진학이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가곡 등을 부른다.


서울시합창단과 국립합창단은 베르디가 이탈리아 민족의 시련을 히브리인들에게 투사시켜 작곡한 오페라‘나부코’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함께 부르고, 마지막으로 안익태 작곡의‘한국 환상곡’을 함께 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아름답고 역동적인 발레음악과 한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오페라 아리아, 우리 가곡 등 야외공연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당일 약 1만 2천여 명의 관객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 우천 시에는 순연되어 8월 15일(토)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온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광복64주년 기념음악회’는 온 겨레의 시선과 열정을 모으며 또 한번 서울광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것이다.

배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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