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시민 위험·불편 없도록 보강”
광화문광장, “시민 위험·불편 없도록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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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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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개장 1주일을 맞는 8일(토) 방문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제2단계 광화문광장 보강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분수대의 시원한 물줄기모습>

시는 그동안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된 광화문광장의 안전 및 편의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 지속적인 공간 진화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한 쉼터라는 광장의 이상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오세훈 시장이 시민들의 안전 불안 지적을 꼼꼼히 받아들여 휴가도 반납하고 모니터한 현장점검 결과와 “시민안전과 편의가 모든 것에 우선 한다”는 지시를 반영해 이루어졌다.

우선 서울시는 임시 안전조치로 차도와 광장의 분리 역할을 할 석재 울타리는 주말 방문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7~8일에 설치를 완료, 차량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철저히 담보하는 한편 안전요원도 추가 배치했다.

석재 울타리는 직사각형 형태의 130Kg 화강암(포천석)이며 총 550개가 광장 3면을 단단히 에워쌌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차도와 광장바닥 경계 지으면서도 디자인까지 고려한 화분형 석재 안전방호울타리를 9월 말까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디자인과 차량 충돌시 안전성,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모두 고려한 것으로서 차도와 광장의 분리대라는 역할과 미관을 함께 고려했다.

쉴 수 있는 편의시설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개장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이 다녀가고 어린이들이 밤낮없이 분수에서 더위를 식히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폭발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앉아서 쉴 수 있는 계단은 많지만 그늘이 없는 해치마당에 그늘막을 집중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무더위 속에 지친 시민들의 갈증을 달래주기 위해 시민들의 방문이 집중되는 주말을 이용해 광장 내에서 아리수 시음행사도 가졌다.

이 밖에 서울시는 광화문 인근의 서울역사박물관과 세종문화회관, 서울광장, 청계광장, 청계천을 묶는 패키지 관광코스를 개발, 시민과 관광객들이 광화문광장과 주변의 매력을 100배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글/ 강성환 기자 사진/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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