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일 벡톤디킨슨코리아㈜에서 수입하는 ‘의약품직접주입기구’(주사침·카테터 등과 연결해 사용하는 의료기기) 사용 시 연결부에서 의약품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안전성 정보에 따라 수입업체가 회수 중임을 알렸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 제품 사용 시 의약품 누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번 회수는 선제적인 예방 조치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판매업체나 의료기관에서 해당 회수 대상 제조번호 제품을 유통․사용하지 말고 구입처 또는 ‘벡톤디킨슨코리아㈜’로 반품해 원활한 회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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