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 ‘제2회 허난설헌 문화제’ 개최한다
광주시문화재단, ‘제2회 허난설헌 문화제’ 개최한다
조선중기의 천재시인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을 조망하는 지역 축제 마련
  • 김경희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22.05.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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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경희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조선중기 천재시인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을 조망하는 지역 축제인 <허난설헌 문화제>를 오는 6월 17일(금)부터 19(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제1회 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시민문화축제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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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 따라 올해 광주시의 첫 번째 축제가 될 <허난설헌문화제>는 허난설헌이라는 인물을 통하여 역사 속 여성 문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문학적 주제 아래 ‘가족’이라는 키워드를 더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독창적 축제로 마련한다.

이번 문화제에는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 공연 △캘리그라피 공모전 △청소년 백일장 △허난설헌 포럼 △북콘서트과 북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허난설헌과 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허난설헌 문화제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양일간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 공연이 개최된다. 조선 중기 천재 여성 시인 허난설헌의 대표 시 ‘감우(感遇)’와 ‘몽유광상산(夢遊廣桑山)’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한국적 색채를 무용으로 표현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강효형이 안무를 맡았다. 2017년 초연 이후 콜롬비아, 캐나다 등에서 투어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공연작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대표 공연 중 하나이다.

6월 17일 개최되는 <허난설헌 포럼>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축제 전문가와 문화콘텐츠 기획자를 비롯하여 광주시에서 활동하는 문학계 주요 인사 및 작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허난설헌’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본 포럼은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현장에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6월 18일에는 허난설헌 백일장 본선이, 6월 19일에는 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과 허난설헌 백일장 시상식이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모전과 백일장 참가자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허난설헌의 작품을 손글씨로 표현해 이미지 파일로 공모 접수하면 된다. 허난설헌 백일장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남한산성아트홀 야외광장에는 북마켓이 열릴 예정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허난설헌 문화제에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전환하여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시민들이 함께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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