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김득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상묵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정호진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상위계층 장애가정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딤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8명의 대학생들에게는 한 학기당 2백만원씩 두 학기 동안 장학금이 지급된다.
디딤돌 장학금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지난 1997년부터 월급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디딤돌 장학회’를 구성하여 장애인 대학생과 저소득 장애인가정 대학생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142명의 장학생들에게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특별히 한국의 스티븐 호킹 박사로도 유명한 이상묵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젊음이에게 전하는 도전메시지’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임직원 대표로 참여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욱선임은 “장애가정 대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으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많은 임직원들이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희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