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말 소음 잡는 ‘토요환경지킴이’ 나선다!
도봉구, 주말 소음 잡는 ‘토요환경지킴이’ 나선다!
민원 발생 시 현장 출동해 소음측정, 지도점검 등 신속 전문적 응대 가능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2.05.24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6월부터 소음, 먼지 등 환경민원이 잦은 여름철 토요일에 환경 민원을 전담하는 ‘토요환경지킴이’를 운영한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최근 3년간 도봉구의 소음, 진동, 먼지, 악취 등 생활 속 환경민원은 ▲2018년 747건 ▲2019년 1,087건 ▲2020년 1,78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환기시간와 재택시간이 늘어나며 환경민원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하절기(6월~9월)의 민원은 전체의 50% 이상(2020년 1,783건 중 하절기에 53%(912건) 발생)이고, 토요일 민원은 1일 평균 6건이 발생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소음이 83%(2020년 1,783건 중 소음 1,442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도봉구는 담당부서인 환경정책과가 주중과 같이 토요일도 관련 법에 따라 환경민원을 전문적으로 응대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환경 공무원으로 토요환경지킴이를 꾸려 운영한다. 토요환경지킴이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환경민원이 응답소, 당직실 등을 통해 접수되면, 토요환경지킴이는 민원을 즉시 이관받아 민원 성격에 따라 현장 출동, 소음측정, 지도점검 등 즉시 대응한다. 처리결과는 당일 민원인에게 통지된다.

한편 구는 토요일 환경민원처리 운영 사항을 지역 내 주요 공사장에 사전에 공지해 소음 발생 작업을 예방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소음과 같은 민원은 시의성이 높아 즉시 응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토요환경지킴이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민원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