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청, ‘학교현장 공감형 기관’으로
지역교육청, ‘학교현장 공감형 기관’으로
학생/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와 교직원 등 단위학교 지원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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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수) ‘지역교육청’을 ‘학교현장 공감형 기관’으로 변화/발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지역교육청 기능개편 추진계획」시범안을 발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16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4개 시/도 교육청을 선정하여, 해당 시/도 교육청 소속의 지역교육청을 학교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서비스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교육청은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교직원, 학생/학부모 등 교육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현 업무의 조정 및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기존 기능을 고객중심으로 개편하며, 지원관/팀장 등 지원조직의 명칭을 도입하고, 효과적인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현장지원 중심으로 조직 재설계를 할 방침이다.


이러한 기능개편 및 조직 재설계를 통해 지역교육청이 ‘학교현장 공감형 기관’으로 전환되면, 학교현장은 컨설팅장학, 학교시설개선, 교원능력개발 등 사업/기능중심으로 적시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학부모 등은 진로/진학상담, 학부모 교육 등 기존에 부족했던 교육서비스를 내실 있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시/도 교육청은 9월 중순까지 교과부에 신청하고, 교과부는 9월말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10월중 최종 시범교육청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청은 사업규모에 따라 정원증원, 사업예산 (교육청 당 약 5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1년여 간의 시범기간동안 교과부/교육청/정책연구진으로 구성된 ‘기능개편실무협의회’로부터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또한, 교과부는 2010년 10월까지 1년간 시범실시를 통해 새로운 지역교육청의 역할모델을 정립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2011년 타 지역교육청에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dhns@d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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