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양성평등 발전,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김은혜 후보가 각각 서명한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서>에는 “경기도와 여성계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고 실천하며 유대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향후 광범위한 연대로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허명 회장은 “최초의 여성광역자치단체장이 되어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좋은 여성정책으로 도민들에게 보답해 달라“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받는 부당한 대우와 차별이 없는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면서 “여성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단체로 59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500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여성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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