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작년 말에 개시한 수소충전소 정보시스템 ‘하잉(Hying)’의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하는 한편, 제공정보를 다양화하여 수소차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산업부는 하잉의 수소충전소별 판매가격과 위치 및 운영정보 등을 민간에서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로 개방하여, 티맵 등 내비게이션과 연계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마이현대’ 앱, ‘넥쏘’의 내장 내비게이션도 수소충전소 정보제공을 준비 중이며, 향후 네이버지도‧카카오내비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수소차 이용자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잉 앱 등에서는 전국 수소충전소 위치, 충전소별 수소 판매가격, 이동 경로상 수소충전소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또한, 수소차 이용자가 편리한 시간대에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소별 실시간 대기차량 대수와 시간대·요일별 방문 통계도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수소충전소 유통정보는 정책적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되어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를 더욱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한편, 수소충전소 설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주유소·LPG 충전소에 수소충전기를 병행 설치하는 융·복합충전소를 확대하고, 액화수소 충전소, 바이오가스 수소충전소 등 새로운 충전소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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