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대비 수질관리 강화
인천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대비 수질관리 강화
중금속 검사 확대 및 홈페이지 자료공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5.29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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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대표적 휴양지인 해수욕장 개장이 다가옴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이용객 건강보호를 위해 수질조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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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욕장 환경관리 지침’에 따라 인천지역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 해변 22개소의 해수 및 백사장 모래 중 미생물과 중금속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구리, 아연 2항목을 추가로 확대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분변 배출에 의한 대장균에 감염되면 설사 등 소화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고, 수은 등 유해 중금속 물질은 피부를 통해 체내 축적될 수 있어 각별한 수질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 미리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채취 요령 및 주의사항 등 관련매뉴얼을 작성해 사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해수욕장별 수질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되며, 강화군, 옹진군 등 해수욕장이 속한 시, 군·구에 결과를 통보해 수질관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휴가철 백사장에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우리 연구원에서도 해수욕장 수질조사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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