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이번엔 국제화에 잰걸음
동명대, 이번엔 국제화에 잰걸음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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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지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지식경제부 및 교육과학기술부)에 선정된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가 이번엔 국제화를 향한 ‘잰걸음’에 나섰다.


이 대학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특별 교육프로그램 참여 외국인에 대해 기숙사를 무료제공하고 교수 및 학생들이 영화특강 등을 진행하는가 하면, 모든 미디어 분야를 다루는 유럽 유일의 교육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진 슈투트가르트대학과의 협정체결 관련장면>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 고문)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특별부대 교육프로그램인 ‘아시아태평양 도시청소년 영상문화캠프’(8월 10일 이후 21일까지)를 대학 기숙사 무료 제공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나서 주목된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조직위원회가 올해 ‘국가별 청소년’을 초청한 가운데 처음으로 마련한 ‘아시아태평양 도시 청소년 영상문화캠프’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등지 외국인학생 62명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차(10일부터 15일까지), 2차(16일부터 21일까지)로 나뉘어 △동명대 재학생 도우미 10명<김종문 이창훈 성시진 강혜민 정영빈 맹은정 정다와 정민화 윤선미 김희윤. 이상 신문방송전공>의 지원을 받으며 △영화특강(동명대학교 이희승교수) △장안중학교 영화촬영스튜디오-울주군 반구대-경주(경주엑스포, 보문단지, 불국사 등)-김해시-MBC방송국 견학 등을 △동명대학교 버스(셔틀 3대 제공)로 이동하고 △동명대 기숙사에서 숙식(3인실 35개실 제공)하며 세미나 등을 갖는다.


11일 ‘영화와의 만남’ 제하 특강을 한 동명대 이희승 교수(조직위원회 집행위원)는 “이번 영화캠프에는 처음으로 각국의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역사 체험과 함께 다양한 영화제작활동 및 영상체험을 하게 돼, 세계의 청소년들이 영화를 매개로 상호 소통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명대학교는 지난 7월 23일 모든 미디어 분야( 21개 전공 코스)를 다루는 유럽 유일의 대학 ‘독일 슈투트가르트 미디어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동명대는 오는 9월 후속협정 체결 등을 계기로, 양 대학간 교수와 학생의 교류, 공동연구, 상호학점인정, 공동 인턴쉽 추진 등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정은 동명대 미디어융합전공과정지원사업(지식경제부 주관) 사업단의 이화행 교수, 김형곤 교수(이상 동명대 언론영상광고학부)등의 독일 현지 방문을 통해 이뤄졌다.


미디어융합전공과정지원사업은 미디어융합추세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육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부산 지역에서는 동명대가 유일하게 참여중이다.


미디어전문가 육성 특화 대학인 슈투트가르트 미디어대학은 프린팅미디어 인터넷 디자인 비즈니스관리 도서관학 광고 미디어콘텐츠 포장기술 컴퓨터과학 전자미디어까지 거의 모든 미디어 분야와 관련된 21개의 전공코스를 두고 있다. 학사, 석사 과정을 모두 합한 학생 수 3,000명 정도인 이 대학도 미디어융합추세와 관련한 새로운 방식과 내용의 교육을 연구해왔고, 다양한 매체가 결합되는 현재의 상황에 부응하기 위하여 융합미디어센터를 두고 있다.


인구 약 60만명 정도로 독일에서 6번째로 큰 도시인 슈투트가르트(Stuttgart)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주도(州都)로, 옛날 뷔르템베르크 왕국 수도였으며, 벤츠와 포르쉐 자동차 본사가 있는 자동차의 도시이기도 하다.


이무근 총장은 “아시아태평양 도시청소년 영상문화캠프 지원과 슈투트가르트 미디어대학 협정 등을 통해 동명대학교가 글로컬(글로벌+로컬) 마인드를 더욱 살리고 부산지역 사립대학 중 최근 2년연속 1위를 기록중인 ‘정규직’ 취업률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명대학교는 최근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지원대학 선정(지경부 및 교과부)으로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만 총 1백30억원 가량을 획득하는 등 ‘부산지역 산학협력 맹주대학’ 위치를 재확인한 바 있다. 이 사업 1,2단계 모두 유치한 대학은 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하는 동남권에서 동명대가 유일하다.

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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