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 장관, 중견기업계 소통 위해 중견련 방문
이창양 산업부 장관, 중견기업계 소통 위해 중견련 방문
‘역동적 경제’ 실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중견기업 주도 투자펀드 조성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6.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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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8.(수)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계와의 소통을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하여 최진식 회장과 면담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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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취임 이후 기업 및 경제단체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제 6단체 중에서는 대한상의(5.18), 무역협회(5.27)에 이어 세 번째로 중견련을 방문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정부가 설정한 ▴성장지향형 산업 전략 추진, ▴수요자 지향 산업기술 R&D 혁신 등 국정과제는 우리 산업의 역동성을 회복시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적절한 조치”라며, “중견기업은 민간 부문 핵심 정책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특히 중견기업의 오블리주(oblige)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고, 중견기업이 주도하는 민·관 합동 투자펀드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벤처기업과의 호혜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국정 목표이자 시대적 당위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의 성공을 위해 중견기업계의 총의를 바탕으로 정부, 국회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햤다.

이창양 장관은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핵심 주체*로서 일자리와 해외시장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공급망 이슈, 3高 현상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기업인들의 노력과 혁신의지를 바탕으로 지금까지와 같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역량을 결집하자”고 답하였다.

이어서 이 장관은 최 회장과 함께 중견기업계의 당면 과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나누었으며, “중견기업은 『중소→중견→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의 핵심 연결고리”임을 강조하며, “제도 개선과 R&D 혁신, 신사업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중견기업을 우리산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 주재 「산업혁신 전략회의」 등을 통해서도 산업계, 관계부처와 협의·개선해 나가겠으며, 산업 현장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중견련에서 잘 수렴하여 개진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24년 7월 일몰 예정인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고 실효성 있는 규제 특례와 지원책 보강을 통해 안정적 지원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견·중소 상생협력형 R&D, ▴지역 중견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대학 등과의 협력 기반 구축, ▴원천기술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과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중견기업 간 공동 R&D 등 지원한다.

기업이 주도하는 “역동적 경제” 실현을 위해 정부와 중견업계가 함께 4천억원 규모의「중견기업 도약지원펀드」를 조성항다.

또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정하여 시장탐색, 바이어 발굴 등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도 지원한다.

이 장관은 “이러한 방안을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등과 논의·종합하여 3분기 중에 (가칭)『중견기업 성장 지원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며,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견기업 전담 조직과 법적 토대가 마련되기 훨씬 이전부터우리 경제·산업계의 중역이자 허리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중견련이 앞으로도 정부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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