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ABA)이 주최하고 Global Bridge Korea(CEO 이종태)가 주관하는 서울국제 골프 & 리조트 박람회 2007이 3월1일 오전 10시30분 학여울 전시장에서 열렸다. 오는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비롯, 대만관광청,말레이시아 관광청,필리핀 관광청,태국 관광청, 그리고 피지 관광청등 外國기관들도 참가,최근 붐이일고있는 골프여행의 열기를 나타냈다.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은 곳은 대만관광청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대만관광청(王仁德 소장)의 경우 대만골프클럽협회(Taiwan Golf Club Association)Ming Ho 비서실장이 친히 관계자들을 대동하고 부쓰를 방문, 주목을 받았다.

대만 골프장의 특징은 오전에 비행기를 타면 오후부터 바로 라운딩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의 韓柄洙 관광마케팅 과장은 '제주도는 중국.대만.일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라고 밝히며 특히 대만 관광객은 중국과 직항로가 없어 제주도를 경유하는데 비행기 환승대기시간을 이용, City-Tour를 더욱 활성화 할 방침이라 말했다.

이어 홍석균 홍보사무소장은 올해는 제주도에 내.외국인 합해서 550만 관광객유치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취재/이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