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입법조사요구 5,000건 기념 다과회
국회입법조사처,입법조사요구 5,000건 기념 다과회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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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는 오는 14일 오후 4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제18대 국회 개원 이후 입법조사요구 5,000건 돌파(2009.7.28. 기준)를 기념하는 다과회를 개최한다.

국회입법조사처에 접수된 국회의원의 입법조사분석 요구건수는 2007년 10월부터 8개월간 258건이었던 데 비해, 제18대 국회 개원 후 2009년 7월 말까지 5,053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제18대 국회 요구건수를 세분하여 살펴보면, 2008년 5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 동안 1,927건이 접수, 월평균 275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2009년 들어서 더욱 가속화 되어 2009년 1월부터 7월 말까지 3,126건으로 월평균 447건이 접수되었다.

이를 요구의원별로 살펴보면, 제18대 국회에서 재적의원의 약 95%인 285인의 국회의원이 입법조사요구 제도를 활용하였고, 조사를 요구한 국회의원 1인당 평균 요구건수는 19.4건이다. 당선횟수별 평균 조사요구 건수는 초선의원 22.2건, 재선의원 19.2건, 3선 이상 의원이 14.3건으로 당선횟수가 적을수록 조사요구가 많았다. 지역구의원과 비례대표로 나누어 보면, 비례대표의원 1인당 평균이 21.5건으로 지역구의원 1인당 평균 18.9건보다 약간 더 많았다.

입법조사분석 회답현황을 살펴보면, 제18대 국회(2009년 7월말 기준)에서 회답한 건수는 4,800건으로 월평균 343건을 회답했다. 이를 다시 시기별로 구분해보면, 2008년 6월부터 2008년 12월 사이에는 월평균 267건씩 회답이 이루어진 반면, 조사요구가 가속적으로 증가한 2009년 1월부터 7월 사이에는 월평균 419건씩의 회답이 이루어졌다.

대부분의 조사회답은 10쪽 내외 분량의 소논문 수준의 서면회답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공된 정보는 통계가 가용한 자료(2008.11.20.~2009.8.10.) 전체 2,166건 가운데 간단한 사실정보나 자료제공 수준의 회답은 각각 7.8%와 6.5%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 85.7%가 많은 노력과 전문성을 요하는 현황분석, 현황분석과 문제점 지적, 또는 현황분석과 문제점 지적 및 대안을 제시하는 회답이다. 특히, 이 중 현황 및 문제점 분석과 대안 제시 회답이 53.9%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국회입법조사처는 늘어나는 입법조사요구에 대한 회답의 질적 수준 확보 및 제고를 위해 전문 입법조사관의 충원, 조사회답 업무 처리절차의 표준화 등과 더불어 지난 7월 1일부터 ‘상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회의원들이 지적한 사항 등을 꼼꼼히 반영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입법조사회답 업무 등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여 사기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경과보고, 우수직원포상, 격려사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다.

빅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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