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네스코학생회연합회, 경기도 이천에소 모였다.
한국유네스코학생회연합회, 경기도 이천에소 모였다.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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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네스코학생회연합회(KUSA)가 주최하는 제36회 조국순례대행진 합류식 및 2009 새물결한마당이 15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유네스코평화센터에서 열렸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8월 2일 3개 도정으로 나누어 출발한 대행진 참가자들이 합류지인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평화센터에 모여 보름간의 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초청인사, 유네스코학생회 회원과 동문 등이 도정별로 약 250km에 달하는 장정을 마친 참가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후원 기관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이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전국 50여개 대학 유네스코학생회연합(KUSA) 회원 및 일반대학생 400명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흩어진 힘을 하나로’ 주제로 지난 8월 2일 경북 문경(청풍도정), 강원도 인제(한맥도정), 부산(백두도정) 등 3곳을 출발해 도정별로 1일 평균 25km 순례행진을 하면서 야영 생활과 특강 체험 활동 등에 참여했다.


올해는 특히 도정별로 유네스코가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특강, 문화체험,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창원-마산 구간에서는 마산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산시의 협조 속에 캠페인을 벌였고, 제철 남초등학교에서는 지역경제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환경과 산업의 관계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또 충북 괴산군 화양구곡 유원지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벌였으며, 경남 하동에서는 섬진강과 화개장터 등을 둘러보고 섬진강의 가치와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대행진 전 도정에 걸쳐 서로 우의를 다지고 청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하는 한편, 머무는 지역과 숙영지에서 가급적 환경에 미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석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등을 크게 줄이는 실천행동을 벌였으며 대행진 내내 지역의 환경 경제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45년의 오랜 전통과 대학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유네스코학생회연합(KUSA) 소속 대학들이 만드는 전국적인 행사로 1975년 처음 개최되었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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