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협약' 100년..고교생이 부당함 알리기 나서
'간도협약' 100년..고교생이 부당함 알리기 나서
부산 3개 특목고 반크 동아리 '간도 찾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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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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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3개 특수목적고 반크(VANK) 동아리 학생들이 100년 전 청일 간 이뤄진 '간도협약'의 부당함을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부산외고와 부산국제외고, 부산국제고의 민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동아리 소속 고교생 150명은 광복절인 15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점과 벡스코 주변에서 간도 되찾기 캠페인을 벌였다.


'간도협약'은 1909년 9월 일제가 청나라로부터 남만주철도 부설권을 보장받는 대가로 영토경계에 대한 청나라 측 주장을 그대로 인정한 조약으로 이후 우리나라는 간도에 대한 지배권을 상실했다.


학생들은 국민에게 이런 부당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전 국민이 한국사에 좀 더 관심을 두도록 이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간도에 관한 정보를 피켓에 적어 전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퀴즈 행사 등을 벌여 관심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외고 방주연 양은 "올해는 일본이 우리 영토였던 간도를 중국에 넘겨 준 100년이 되는 해인데도 정작 시민은 관심조차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역사적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려고 간도 문제를 캠페인의 주제로 삼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동안 각자 속한 동아리에서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해 오다 이번에는 3개 학교 동아리가 뜻을 같이해 공동 캠페인을 벌이기로 해 더욱 의미 있다"라고 말했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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