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마잉주(馬英九)총통, 태풍피해에 국제사회원조 환영
대만 마잉주(馬英九)총통, 태풍피해에 국제사회원조 환영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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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모라꼿으로 대만 남부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미국과 일본등 국가에서 구조대를 대만에 파견. 재해복구를 돕겠다고 밝혀왔다.

마잉주 총통은 최근 피해지역인 타이난현(台南縣)을 돌아보던 중 “이러한 국제사회의 도움을 환영한다”며 “중앙재해대책센터에서는 국제사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필요한 기구와 물품을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 현재 재난지역에서는 대형 헬리콥터와 단체조립숙소가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만 행정원 치우쩡숑(邱正雄) 부원장도최근 “마 총통이 이미 각 부처에 국제사회의 원조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즉시 중앙재해센터에 신청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으며, 행정원 쑤쥔빈(蘇俊賓) 대변인도 “정부는 국제사회의 모든 원조를 환영하며 성금외에 인력, 항공기 등 특수물자구호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쑤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원조가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수요에 부합하게 하기 위해 정부는 빠른 시간내에 필요한 항목을 정리할 것이며, 전문기관으로부터 가장 효율적인 재난구조작업와 물자를 분석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 피해 발생 후 미국은 대만에 “성금외에 설비와 기술협조가 가능하다”라고 밝혔으며, 외교부 신문문화국(新聞文化司) 짱찌핑(章計平) 부국장은 “국제사회의 원조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필요하다면 국제재난구조대를 피해지역에 파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 부국장은 “정부 또한 신속히 피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고 가장 필요한 시기에 이러한 대화의 창이 열릴 수 있도록 해 하루빨리 국제사회의 원조가 재해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만대표부>

백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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