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교수들 방학기간 동안 특허공부에 땀 흘려
이공계 교수들 방학기간 동안 특허공부에 땀 흘려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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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교수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특허제도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배우고 익히는데 열심이다.


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 바이오, 의학 등 이공계 분야를 강의하고 연구하는 충북대 김영조 교수 등 17개 대학의 교수들이 제주도 샤인빌리조트에서 8월 17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교수를 위한 특허교육에 참석한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교수들이 연구성과를 특허로 연결하고, 또 이를 강의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T3(Teaching The Teachers : 지식재산 교수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T3프로그램에서 교수들은 ▲연구개발계획을 수립하거나 연구과정에서 이미 특허기술이 있는지 여부와 관련 특허동향을 조사하는 방법, ▲발명을 하는 경우 그 발명이나 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기 위하여 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개인별로 선행기술을 조사하고 특허서류를 작성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석한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박성민교수(흉부외과전공)는 “특허에 대하여 배운 결과 연구에 많이 도움이 되었고, 특히 연구계획을 세울 때 사전에 기술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어 보다 심도깊은 교육을 받기 이 과정에도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금년으로 2년째인 대학교수를 위한 지식재산 교육과정은 그동안 필요성을 절감하던 교수들에게 인기가 높아 지금까지 총 39개대학에서 연인원 229명의 교수가 참여하였다. 특허청에서는 교수들을 위한 단기집중교육과정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대학에 직접 찾아가서 강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특허청의 김영민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교육이 교수들의 연구성과가 특허획득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대학에서의 특허교육을 확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대학 및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하여 대학내 특허교육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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