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지난 달 2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작성한 '4대강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입수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안전한 취·정수 대책'의 하나로 취수시설의 개·보수 대책을 제시하면서 "총 68개 취수시설 중 하천 준설 및 보 설치에 따른 수위변동의 영향으로 11개 취수시설의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고서는 낙동강 유역의 칠서 함안은 보 설치에 따른 수위변동으로 강변여과수 집수정이 침수돼 이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낙동강 유역의 지보와 도남, 선산, 해평 등의 복류수 취수시설 역시 하천 준설로 인해 집수매거를 이전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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