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주기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23회 한국여성대회
99주기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23회 한국여성대회
  • 대한뉴스
  • 승인 2007.03.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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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은 남녀평등 사회와 민주·평화·통일·복지사회의 실현을 위해 일하는 전국 6개 지부, 29개 회원단체의 연합체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여성연합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한국여성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99주기를 맞는 이번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3회 한국여성대회는 2007년 3월 4일 오후 2부터 3시까지 홍익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한국여성대회에 앞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게 되는 ‘한국여성단체연합 20주년 기념식’을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할 예정 한다.

23회 한국여성대회는 우리사회 빈곤층 절대 다수가 여성이 되어가는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자 “양극화 넘어, 대안사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빈곤의 여성화 해소 ∆성평등 문화 확산 ∆풀뿌리 지역 공동체 확산을 주제로 일년 동안 전국에서 벌일 “2007 담쟁이 캠페인(가칭)”을 선포할 예정이다.

여성연합은 제 22회 한국여성대회 때부터 “양극화 넘어 더불어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사회의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의 결과 발생하는 빈곤의 여성화를 극복하고자 활동해왔습니다. 올해 역시 사회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여성비정규직과 근로빈곤 여성이 급증하는 참혹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양극화 넘어, 대안사회로”라는 슬로건으로 ‘여성빈곤 극복’에 전체 여성운동의 결집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빈곤의 여성화를 극복하는 것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여성연합은 2006년에 이어 ‘빈곤의 여성화 해소’를 2007년 중요한 운동방향으로 설정하고,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고용상 성차별 규제를 위한 제도와 의식 개선 ∆이혼시 재산분할 제도 정비 ∆한부모 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원확대와 돌봄 노동의 사회화 ∆좋은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운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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