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Communication Digital Life (주)헤리트 한미숙 대표
Culture & Communication Digital Life (주)헤리트 한미숙 대표
“그녀는 지금 베팅을 시작했다.”
  • 대한뉴스
  • 승인 2007.03.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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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지금 베팅을 시작했다.”

Culture & Communication Digital Life (주)헤리트 한미숙 대표

“중소기업은 국가의 중추적인 역할, 경제의 견인차와 같다.”

최근 INNOBIZ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미숙 대표. 여성의 목소리에 깃든 강한 힘은 많은 협회인들의 시선을 빼앗아갔다. 강한 힘. 그것이 바로 혁신의 목소리며, 곧게 서 있는 지도자의 자세다.

취임식이 끝나고, 한미숙 대표는 협회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난 한 해의 노고와, 앞으로 감당해야 할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한없이 당당하고, 강인해 보이는, 정말 여장부답다, 랄 만큼 힘이 느껴지던 취임식에서의 그 모습은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다.


기술창업으로 낳은 (주)헤리트


연구개발 쪽에 몸담고 있던 여성이 꿈을 펼쳐 보이기 위해 창업을 했다.

하나의 회사를 만든다는 것은 작은 나라를 만드는 것과 같고, 기초를 세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의 피와 땀이 필요하다. 그 과정을 거친 한 대표는 눈물겨운 시간들을 넘어 지금, (주)헤리트에 서 있다.

(주)헤리트는 기술력 하나로 탄생됐으며, 부가서비스 솔루션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통신사업자의 어려운 진입 장벽을 넘어 번호이동 서비스 및 콜키퍼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통신시장의 개인화, 지능화, 통합화된 서비스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 플랫폼과 서비스 솔루션 및 관련 툴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서드파티에게 안전한 네트워크 개방을 보장하는 헤리트의 서비스 플랫폼은 이미 상용 서비스망에 도입되고 있다. 헤리트의 주요 고객은 KT, SK Telecom 등 국내 유선/ 무선 망 사업자와 서비스 사업자이며 이밖에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힘쓴다.

앞으로 (주)헤리트는 유·무선 인터넷 기반의 진보적인 부가가치 서비스(Advanced Value Added Service)를 위한 JAIN, Parlay, SIP 기반의 차세대 서비스 솔루션 사업과 별정 부가통신 서비스 사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한다. 고객에게 제품/솔루션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부가서비스를 통한 신규 수익을 창출해 나감으로써 고객과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창조적 비즈니스를 열어나가겠다는 것이 헤리트의 비전이다.


(주)헤리트가 제시하는 부가가치 솔루션


유선망 사업자에게는 기존의 PSTN 지능망 서비스의 한계를 IP망으로 확장시킴으로써 새로운 지능망 서비스를 제공을 가능케 하며, 보유하고 있는 유선망 자원을 Third Party에게 판매 가능하도록 하는 Parlay/OSA 솔루션을 제공해 줌으로 PSTN 유선망의 새로운 수익원이 발생되도록 한다.

또한 무선망 사업자에게는 2.5G, 3G, 4G의 지능망 솔루션과 부가서비스 상품을 통해 신규 투자된 망의 부가수익을 증대시키며, OSA 기반의 안정된 망 개방화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준다.

IT 기반의 차세대 유선망 및 무선망 사업자에게는 기본 지능망과 대응되는 IP 기반의 지능망 서비스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반의 새로운 부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응용 서버 제품과 NGN의 부가서비스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유선 및 무선 인터넷 포털 사업자에게는 별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않아도 통신 사업자의 유선망, 무선망, IP망 자원을 이용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찾을 수 있는 사업 및 부가 서비스를 기획해 주며, 통신망 자원을 이용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 시장 마케팅 전략


지금은 글로벌 시대다. 한 곳에서의 안주는 ‘유지’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진보’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기업이 성공적인 발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 나라의 경제 발전에 주축이 되기 위해서는 나가야 한다.

국내 기업들은 이제 시선을 돌려 해외를 내다보고 있다. (주)헤리트 역시 마찬가지.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 시스템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 대표는 회사 창업과 동시에 해외마케팅을 가지고 출발했다고 말했다.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그로인해 지금의 상황은 유리해졌다.

해외는 이미 개방형 서비스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상황, 그러나 해외 시장으로 나가는 일에 있어서는 무역협회나 KOTRA가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핵심기술의 분야는 컨섵팅이 중요하다. 단독상품 하나를 연결해주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복잡하고, 어려운 게 사실이다.

최근에는 마케팅 채널을 회원사들을 위해 코트라 등 제품이 잘 맞는 기관에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쪽으로 광고를 하려고 추진 중에 있다. 또 현재 중국시장이나 러시아, 멕시코 등 집중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회원사들을 통해 해외 정보를 얻고, 공유해 나가고 있다. 한 대표는 채널 마케팅이 필요한 회사들을 대상으로 연동으로 묶어 동종사업 분야끼리 연결해 놓는 것이 유리하다며, 처음부터 그렇게 체계를 잡아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주)헤리트는 지멘스에게 기술 요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성공이 해외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녀의 또 다른 이름, INNOBIZ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 대표는 취임 소감에 대해 “역량 있는 회원사들로 결집된 협회에서 그들의 대변자”라고 답한다. ‘유능함’이 아니라 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혁신형 발전 육성 정책의 지혜를 모아 ‘대변하는 역할’로 세워진 자리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중소기업의 현 움직임에 대한 질문에 한 대표는 근심 가득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지금 중소기업은 경제발전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자리가 너무도 협소하며 과대 경쟁과 인력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난국을 이노비즈가 앞장 서 정책적 지원과 시장 확대 등 기업의 대변자로 그 중심에 서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 협회는 3천여 회원사로 눈부신 성장을 내보였으며, 그만큼 중소기업의 발전도 짐작할 수 있다. 이노비즈 협회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회사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그에 따라 기업들은 도전 포인트를 가지고 인증을 얻기 위해 노력하여 협회의 회원이 된다. 그러나 인증을 획득한 기업들은 처음과 다르게 체감도가 많이 떨어져 있다. 더 큰 도약을 위해 또 다른 ‘창조’를 캐내야 하는 현 시점에서 발전을 위한 엔진은 바닥상태. 이 부분에 대해 한 대표는 “정책 지원의 부족”이라고 언급했다.

창업과 육성만 커 갈뿐 경제키워드를 높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맞춤형 정책이다. 한 대표는 취약한 엔진부를 재정비하여 맞춤형 정책을 조명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 실세를 보면 죽지도, 살 수도 없는 회사들이 많이 솟구치고 있는 상황이다. 씨를 뿌리고, 흙을 덮고, 물을 주어야 꽃이 피는데, 결정적으로 꽃이 필 요건들이 바닥난 상태라며 한 대표는 이에 맞는 정책이 시급함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실정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사들 간의 협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조 IT분야의 조정되지 않는 협업 문제로 고스란히 가져와야 할 수익들을 대기업에 받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중소기업은 국가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성장성이 내제되어 있는 기업들의 결집은 소수다. 한 대표는 “무엇보다 기업꾼들의 결집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시기”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고용창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부가 실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을 서서 이루어내야”하는 것이 협회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밝혔다.

기업 간의 협업은, 유사 업종간의 시너지를 높이는 지름길이다.

협회에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 대표 어깨에 무거운 책무가 얹어졌지만, 역량 있는 회원사들의 지혜로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협회의 더 큰 성장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 예감한다.


She is……


“헤리트는 새롭고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갑니다."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한미숙 대표가 걸어온 여정은 헛된 순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수면 시간조차 부족한 한미숙 대표가 건강한 웃음으로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순전히 긍정적인 사고가 가져다 준 것이라고 한다. 좋은 사고가 좋은 생각을 만들어 낸다는 말이 있다. 그 증거는 한미숙 대표가 이미 갖고 있다. 지금껏 달려온 길은 개인 하나의 단순한 이익이 아닌 소명이었으며, 사회에 가치를 만들고 싶었던 꿈이었기에 한 번의 후회도 없었다고. 그 가치 실현을 보며 한미숙 대표의 가슴은 얼마나 벅차오를까.

그러나 아직, 아니 여전히, 한미숙 대표에겐 시작일 뿐이다.

헤리트가 더 넓게 퍼져 해외 시장을 장악하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것, 협회의 발전과 한 단계 더 앞서 나가는 맞춤 정책 조명과 역량 있는 협회인들과 머리를 맞대 지혜로써 이끌어나가기 위한 지도자의 자리.

이 모든 게 한미숙 대표가 또 한 번 달려가야 할 길이다.

한미숙 대표는 장차 비즈니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도전하라. 도전은 결코 두려운 게 아니다. 무모한 게임도 아니다. 비즈니스의 출발선은 바로 도전이다.”라고.

석유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 도전은 ‘절대필요’로 작용한다. 도전의 준비를 갖춘 자에게 그녀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언젠가는 지금의 자리를 후계자에게 물려주고, 제 3의 삶에서 맞이하는 황혼의 시간을 그리며, 그 날이 오기까지 한미숙 대표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특허취득


통방 융합 서비스 -TV Click Call

즉, 전화번호나 “통화하기”또는“예약”이나“주문”버튼을 클릭하면 전화 통화는 PSTN 공중망이나 VoIP망을 통해 유.무선 전화기나 VoIP 폰으로 상대방 전화기 (유.무선전화기, VoIP전화기, 이동전화 단말기 등) 에 상관없이 전화를 걸어 통화를 연결하는 폰투폰(phone to phone) 방식의 서비스

TV 음성메시징

TV 시청중 화면의 안내에 따라 리모콘 버튼을 누르면 시청자(케이블 가입자)에게 전화가 와서 음성 메시지를 녹음하고, 서비스에 따라 녹음된 메시지는 음성사서함, 메시지 전달할 상대방의 전화, 웹 게시판 또는 방송 프로그램 운영자 (PP)에게 전달

멀티미디어 보이스메시지

인터넷과 통신망을 연동하여 유선 전화, 휴대 전화 또는 인터넷 전화를 통해 녹음한 음성 메시지를 웹에서 선택한 멀티미디어 컨텐츠와 함께 휴대 전화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방법

보이스블로깅

인터넷과 통신망을 연동하여 유선전화, 휴대 전화 또는 인터넷 전화를 통해 음성 메시지를 녹음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


보유기술


지능망 서비스 제어 기술

인터넷과 유/무선의 통합을 위한 기존 지능망 서비스와 새로운 지능망 서비스. 제어기 사이의 상호 운영 서비스 프로세스 확립

3GPP UMTS 및 개방형 지능망 서비스 구현 기술

기존의 표준화된 시스템 ITU-U와 차세대 지능망 서비스 사이의 상호 연동적 운영의 측면에서 유/무선/인터넷 통합환경의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개방형 지능망 서비스 구현 기술의 설계와 확립

Parlay API구현 기술

외부 인터넷 서비스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인증, 등록, 신호 제어 서비스

JAVA 및 SS No.7 프로토콜 통합기술

지능망 시스템에서의 내부 인터페이스인 SS No.7 프로토콜과 자바 기반의 응용 서비스의 연동

객체지향 및 CORBA 기술

개방형 API 네트워크에서의 지능망의 구성 요소 분산 기능 및 객체 기반의 분산된 인터넷 연동 기술 응용 콤포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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