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20년만에 절반 '뚝'
전북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20년만에 절반 '뚝'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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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초등학교 신입생이 매년 크게 줄어드는 등 학생 수 감소가 계속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수가 1990년 3만4108명에서 2009년에는 1만7864명으로 20년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또한 1990년부터 1999년까지는 6300명 감소하는데 그쳤으나 2000년부터 2009년에는 1만명이 줄어드는 등 초등학교 신입생 수 감소현상이 갈수록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90년대의 경우 1991년 5526명, 1992년 1094명, 1993년 1743명, 1994년 1036명, 1995년 637명 등 90년대 초반 5년 동안 무려 1만명이 감소했으나 90년대 후반 5년에는 96년 775명, 98년 1963명, 99년 1504명 등 모두 3600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는 2002(20명)과 2007년(293명)에만 신입생이 증가했을 뿐 2003년 1252명, 2005년 1025명, 2006년 1427명, 2008년 2786명, 2009년 2617명 등 전체적으로 1만명이 줄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처럼 신입생이 줄어듦에 따라 초등학교 전체 학생수 도 크게 줄고 있어 도교육청은 2009년 현재 13만4271명의 학생이 4년 뒤인 2013년에는 11만815명으로 2만3456명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중학생은 5376명, 고등학생은 2149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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