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온천천서 수달 첫 목격
부산 도심 온천천서 수달 첫 목격
부산 온천천에서 다 자란 것으로 보이는 길이 70㎝가량의 수달이 목격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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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하천인 온천천에 천연기념물(제330호)인 수달이 나타나 주목된다.


17일 부산 동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8시40분께 부산 동래구 지하철 1호선 동래역 인근 충렬교 아래 온천천에서 다 자란 것으로 보이는 길이 70㎝가량의 수달이 목격됐다.


야생동물이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처음에는 유해 동물인 줄 알고 포획하려 했으나 수달임을 알고 잡지 않았다.


그동안 온천천에서 수달을 봤다는 소문은 나돌았으나 카메라에 잡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온천천 중류지점에서 수달이 출현한 것은 그동안 펼쳐온 온천천 살리기 사업으로 수질이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동래구는 수달 출현을 계기로 온천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는 하면 수달이 출현한 곳에 보호 안내판을 세우기로 했다.


수달은 부산 가덕도~통영~거제~남해 등 남해안과 강원도 계곡 등지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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