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옥정 물류창고 직권취소 추진 의지 강력히 밝혀
강수현 양주시장,옥정 물류창고 직권취소 추진 의지 강력히 밝혀
  • 임천 기자 ji7020@naver.com
  • 승인 2022.07.11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임천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옥정신도시 물류창고 허가에 대한 직권취소 이행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강 시장은 지난 6일 열린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옥정 물류창고 허가문제와 관련해 직권취소와 함께 대응 방안 모색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수현 시장은 최근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옥정 물류창고 허가문제와 관련해“물류창고에 대한 허가는 선거 기간 강조해왔던 대로 직권 취소하겠다”며 “허가 취소로 발생할 소송 등 법적 문제에 대해 합법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법률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옥정신도시 인근 고암동에 건립 예정인 옥정 물류창고는 지난해 9월 연면적 19만㎡,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물류센터 부지 반경 2㎞ 이내에는 옥정 신도시와 덕정 택지지구 등 인구밀집 지역이 위치해 있어 조망권 침해와 소음·진동, 상습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신도시 정주여건을 악화시킨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물류창고 허가를 반대 목소리가 더욱 거세져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옥정 물류창고 허가 직권취소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건축허가 취소에 따른 법적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모든 정책을 시행할 때는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옥정 물류창고 직권취소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이자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이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