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의원, 윤석열 대통령의 양산 사저 시위 방조 질타!
김정호 의원, 윤석열 대통령의 양산 사저 시위 방조 질타!
19일,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中 문재인 대통령 사저 앞 욕설시위는 스토킹범죄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집시법 운운하며 범죄를 방조하고 있다고 질타!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7.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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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선임부대표인 김정호 국회의원(경남 김해시을)은 19일,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저 시위는 일반인도 감당하기 힘든 욕설과 명예훼손, 언어폭력의 스토킹 범죄행위이며 방관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열한 정치보복을 당장 그만두라고 밝혔다.

김정호 의원 ⓒ대한뉴스
김정호 의원 ⓒ대한뉴스

김정호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평산마을에서 계속되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 대한 극우 유튜버 극우단체의 욕설시위, 스토킹행위가 일반시민도 감당할 수 없는 명예훼손과 인격모독, 언어폭력이 테러 수준”이라며, “백주대낮에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게 자행되는 테러 행위에도 현 정권이 방조하고 있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평화롭던 이 마을의 어르신들조차 노이로제와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일상생활이 무참히 파괴되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 사저 앞에서 극렬한 욕설시위를 벌여 온 극우 유튜버 안정권 누나 안수경이 윤석열 대통령실 7급 행정요원으로 근무해온 것이 드러났다’며 ”윤석열 대통령실은 처음엔 연좌제냐고 항변하더니 대선캠프에서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공로로 특채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직시켰다“며 ”욕설시위의 몸통이 드러날까봐 서둘러 꼬리를 자른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게 날마다 되풀이되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적인 욕설시위와 대통령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집요한 스토킹은 사생활을 파괴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 양산 사저 시위도 법에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경찰은 집시법상 어쩔 수 없다며 방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법대로 집시법이 아닌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하여 피해자를 구제하고 스토커를 의법조치하라“고 요구했다.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 대한 욕설시위와 스토킹이 단지 극우 유튜버 개인들의 일탈행위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 차원에서 기획한 신종 정치공작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실이 극우 유튜버와 극우단체를 동원하여 청부 시위를 사주하고 경찰은 이들을 비호해 온 것이 아니냐“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봉하마을에 귀향하신 노무현 대통령을 사지로 몰아넣었던 이명박 정권의 비열한 정치보복과 판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너무 겁이 없어요라는 발언은 누가 했었냐며 윤석열 대통령이야말로 역사 무서운 줄 모른다“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의 전철을 밟고 싶냐고“ 반문하며 “지지율 추락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는데, 더 이상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더불어 “평범한 시민이자 자연인으로 살고 계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집요한 스토킹 공격, 극우 유튜버, 극우단체를 동원한 청부 시위를 당장 그만두라며 졸렬한 정치보복 수사 당장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더 오기를 부린다면 국민저항만 자초할 뿐 윤석열 대통령도 불행해질 것이라며 이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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