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출신 관료들이 사장을 맡아온 관광공사에새로운 이 참 사장이 취임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세계 각지의 관광객이 몰리는 영국 런던 시내 한복판에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택시가 등장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런던지사는 아시아나항공 런던지점과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두 달간 런던의 명물인 블랙 캡(Black Cab) 35대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 광고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관광공사 김갑수 런던지사장은 “런던관광의 상징인 블랙 캡의 양측 면에 제주 자연경관, 서울의 고궁과 현대적인 스카이라인, 태권도 등 한국관광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관광브랜드인 코리아스파클링(Korea Sparkling)을 주제로 한 광고 디자인을 부착,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정부 인사정책에 불만을 가졌던 일각에서조차,문화부 관료 출신의 사장대신, 이 참 씨를 한국관광의 CEO로 임명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인선 작품중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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