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민주인사 사형집행 규탄 국회 기자회견 “반인도적 행위...추가 사형집행 막아야”
미얀마 군부 민주인사 사형집행 규탄 국회 기자회견 “반인도적 행위...추가 사형집행 막아야”
미얀마 군부 만행 막을 실질적 조치 요구...용혜인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 책임 느껴야”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2.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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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 미얀마민주주의를지지하는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미얀마 지지시민모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는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미얀마 군부의 민주인사 사형 집행을 강력 규탄했다.

용혜인 의원 ⓒ대한뉴스
용혜인 의원 ⓒ대한뉴스

지난 7월 25일 미얀마 군부가 표 제이야 또 민족민주동맹(NLD) 전 의원과 시민활동가 꼬진미를 포함한 4명을 처형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얀나이툰 NUG 한국대표부 특사, 용혜인 의원, 홍명교 미얀마 지지시민모임 집행위원 순으로 미얀마 군부 규탄 발언이 이어졌다. 용 의원은 규탄과 더불어 “한국 정부와 기업 역시 책임을 느껴야 한다”며 실질적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은 미얀마 청년 떠진툰 씨와 미얀마 지지시민모임의 안나 씨가 낭독했다. “100명이 넘는 분들이 사형선고를 받았다”며 “이번 사형집행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사형집행이 이뤄질 것이 예상되는 반인도적 상황”을 우려했다. 이어 추가 사형집행이 이뤄지지 않도록 대한민국 국회가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호소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현 미얀마 상황을 보고하고, 민주화 로드맵과 정책을 알리는 <미얀마 혁명 포럼>행사 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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