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성명 발표
전라남도의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성명 발표
“어업인의 생업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요구”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7.29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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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전라남도의회는 2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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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본정부에서 지난 22일 결정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방류계획 정식 인가에 따른 도의회 차원의 반발에서 이루어졌다.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출 된다면 약 137만톤의 방사선 오염수가 최대 30여년에 걸쳐 바다로 배출되게 되며, 늦어도 1년 빠르면 7개월안에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전 해역에 오염수가 유입되어 우리 식탁을 위협하게 된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완도2)은 “전남은 전국 수산물 생산의 58%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시 수산업 전체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며 “인근국가 동의 없는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정부에는 ‘일본의 해양방출 이행 시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등 대일본 강경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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