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칼럼] 제천시, “선거 때 돈 받았나?”
[김병호 칼럼] 제천시, “선거 때 돈 받았나?”
  • 김병호 기자 kbh6007@hanmail.net
  • 승인 2022.07.31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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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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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조 원 유치, 파크 골프장 10개, 4·5 공단유치, 공공의료원유치, 예산 폭탄 등 제천시 현안에 대해 시민들 사이에 ‘신조어’가 생기고 있다. 또 만나는 지인들은 “선거 때 돈 받았나?”로 시작해 수차례 동일 질문이 전화로 걸려오기도 한다.

해납백천(海納白川), 즉 바다는 수많은 하천을 받아들인다는 말이다. 언론인 신분이니 어떻게 하겠나, ‘오비이락(烏飛梨落)’이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마침 다른 일과 공교롭게 때가 같아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거나 난처한 위치에 서게 됨을 비유한 사전적 풀이다.

조사 중이지만, 나이 먹은(65세) 선출직이 지방 권력을 금품 살포로 매수(?)하려 한 점이 확정되면 감히 예단하건대 1·2년 후면 다시 찬밥 신세로 전락할 것 같은 분위기다, 왜 그렇게 어리석음으로 생의 마침표를 찍으려 하나, 시장 못해본 일반 시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단양군수, 제천시장, 국회의원 3인이 특정 고 동기동창이라고 소문이 나 있다.

현재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일부 사실로 드러나고 있으며 용납받기 어려운 엄중한 사건이 유발된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창규 시장은 일차 조사는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관련자 소환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첫째, 불법유인물 배포, 이 부분 김 시장은 조사를 마쳤고 사건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송치 될 전망이다. ▲둘째, 불법 동영상 제작 배포, 기소의견으로 검찰 사건송치 됐다. ▲셋째, 금품 살포(기자)는 조사 중이며, 일부 인정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넷째, 선거 관련자 식사제공(선관위에서 고발)조사의뢰, ▲다섯째, 공공의료원 허위사실유포, ▲여섯째, 정부 기록물 관리법 저촉 및 공직선거법 위반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이솝우화 중 ‘게와 여우’ 편을 보면, “바다에서 기어 나와 해변으로 올라온 한 마리의 게가 고독한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어느 날 굶주린 여우가 게를 발견했다. 그동안 먹을 거라고는 구경도 못 한 여우는 허겁지겁 달려가서 게를 발로 마구 때린 다음 잡아먹으려고 했다.

여우에게 막 잡아먹히려는 순간, 게는 이렇게 탄식했다. 이런 운명을 당해도 싸지! 바닷속에서 살아야 할 내가 어리석게도 육지에서 살 수 있다고 상상을 했으니!”라고 했다. 이것은 인간에게도 그대로 해당하는 뜻이다. 자신의 직업을 내팽개치고, 자기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일에 뛰어든 사람은 당연한 결과로 불행을 맞게 된다고 평가한다.

제천시민들은 정치꾼들 놀음에 낭패를 보게 된 셈이다.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제천시는 불경기로 시민들은 개점휴업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다시 민선 6기로 회귀 되는 어처구니없는 기로에 직면하고 있으며 시민 체감 경기는 거의 ‘바닥’ 수준이다.

시민들 탄식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그러나 자신들이 선택한 길, 누구를 원망할 수 없는 비하인드스토리 가 전해지고 있다. ‘다산’은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허공에 흩어지는 말이 아니라, 땅에 남기는 발자국으로 스스로를 증명한다.”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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