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스템는 중국 건설업체 中國淮安瑞珍建材装飾有限公司와 1천2백5십억원 규모의 도심형 풍력발전 가로등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시스템이 공급하게 될 도심형 풍력발전 가로등은 도심에서도 기존전력을 이용하지 않고 풍력발전 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이노시스템의 제품은 기존 프로펠러 형태가 아닌 원통형으로 모든 방향의 바람에도 가동이 가능하고, 내부 날개와 외부날개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서 1m/s정도의 미세한 바람에도 가동할 수 있다. 또한 기어리스 영구자석 형태인 제너레이터는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기존 전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계통연계형과 기존전력을 배제한 독립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노시스템은 도심형 풍력발전시스템 보급으로 탄소제로도시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시스템 박재훈 대표는 “이번 중국 수출이 녹색성장의 안정적인 발판이 될 것이며 향후 기술력 우위를 통한 중국 및 미국 유럽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히고, “앞으로 도심형풍력발전 관련 세계 최고의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R&D, 마케팅 등의 분야에 대한 지속적이면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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