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의원 "현 정부 에너지 정책이 장기적인 전망을 반영한 것인지 의문"
김한규 의원 "현 정부 에너지 정책이 장기적인 전망을 반영한 것인지 의문"
권효재 대표의 에너지 정책 강의로 ‘김한규와 경제 읽기’ 2강 진행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08.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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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주최한 <김한규와 경제 읽기> 2강이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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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시작에 앞서 김한규 의원은 "물가와 에너지는 분리해서 볼 수 없기 때문에 에너지 정책과 물가의 연관성, 대외환경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친환경정책과 인플레이션의 연관성을 의미하는 '그린플레이션' 이 정말 심각한 문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오늘 강연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번 강의에서는 권효재 대표(COR Energy Insight 페이스북 지식그룹)가 <정말 '그린플레이션'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대표는

"세계적으로도 재생에너지의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고 최근 물가 상승의 본질은 수년 전 급격한 석유·천연가스의 가격 하락으로 지속적으로 투자가 감소한 반면, 최근 에너지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친환경 정책이 물가 상승을 야기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서,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야 하나 현실적으로는 화석연료 자원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에너지 정책 설계·추진 과정에서 화석연료 자원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강의를 듣고 "에너지는 국가의 생존 문제"라며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 진 국제정세 속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부의 에너지 분야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그러한 장기적인 시장 전망과 우리 에너지 산업의 발전방향을 고려한 것인지 의문"이라며 "에너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내·해외요인 등을 면밀히 살피고 에너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한규 의원이 주최한 <김한규의 경제 읽기> 오픈 세미나는 8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주는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이 <식량위기의 원인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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