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연 의원, 故 김대중 前대통령 대신 DY 초청 연설한다.
정동연 의원, 故 김대중 前대통령 대신 DY 초청 연설한다.
  • 대한뉴스
  • 승인 2009.08.25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워싱턴 National Press Club(회장 도나 레인완드)은 다음달 18일로 예정됐던 김대중 전대통령의 ‘뉴스메이커’ 연설 일정을 정동영 의원을 초청, 그대로 진행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NPC 측은 당초 김대중 전대통령이 연설 제목으로 정했던 ‘북한 핵문제, 한반도 평화, 남북한 및 6자회담 중단’도 그대로 정동영 의원이 이어 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동영 의원은 NPC 측의 제안을 수락하고 오는 9월18일 미국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연설을 하시기로 했습니다. 이는 故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하시기로 되어 있었던 연설을 대신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NPC 뉴스메이커 위원회’ Mark Schoeff 회장은 밝혔다.


김대중 전대통령님께서는 지난 7월 13일 병원에 입원하시기 전까지 9.18 NPC 연설을 준비했다. 정동영 의원은 “고 김전대통령님께서 연설을 하실 수없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로 무척 마음이 아프다” “고인의 명예에 조금이라도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연설 준비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PC 뉴스메이커 위원회의 부회장이자 고문인 Peter Hickman은 워싱턴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이하 한경연)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역사적 인물이고, 개인적으로 그분을 무척 존경해 왔다"고 말하고 위대한 지도자를 잃은 한국인들이 얼마나 큰 슬픔에 빠졌을지가 짐작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도 김대중 전대통령이 준 선물로 그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차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동영 전 장관은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을 함께 나누고 있는 지도자인 만큼, 원래 예정된 김 대통령의 9월18일의 Newsmaker에 정동영 전 장관을 초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Mark Schoeff NPC회장은 한경연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한국은 앞으로 오랜동안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유산(Legacy)으로 부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그리고 "김대중 전대통령을 대신해 같은 맥락의 정책을 발표할 정동영 의원을 초대하는 것은 매우 적절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