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보육시설 건립 사업의 첫 삽
경제계, 보육시설 건립 사업의 첫 삽
‘오산시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 대한뉴스
  • 승인 2009.08.25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경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에서 ‘오산시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기하 오산시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경련 회장단회의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추진결의에 따라 진행되는 보육시설 건립사업의 첫 번째로 착공했다.

어린이집이 건립될 오산시 가장동은 인근 1.5km 내에 보육시설이 전무한 상황으로 주민들이 보육시설 이용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특히 2009년 말 예정인 기장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완료되면 보육시설 부족 문제가 크게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연면적 1,437m2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 ‘오산시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150명의 어린이들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2010년 산업단지내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30 여개 중소기업의 저소득층 취업모들에게 직접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서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아이들을 보육시설에 맡겨야 하는데,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보육시설이 부족하다”며,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이 오산 지역의 부족한 보육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지난해 회장단회의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325억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전국적으로 보육시설을 총 50개소 건립(또는 유휴시설 리모델링)할 계획을 밝힌바 있으며, 2009년 사업 추진 위해 삼성, 현대․기아자동차그룹, SK, LG, 포스코, 현대중공업, 롯데, 두산, 한진, GS, 금호아시아나, 국민은행, 동양, 효성, STX, 삼양, 동아제약, 한국전력, 유한양행, 대한해운, 대성산업 등 21개 전경련 회원사들이 총 69억 2천 3백만원의 예산을 조성했다.

이옥선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