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허정임 기자]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오는 7일(수) 오후 2시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 노인대학 주최로 ‘추석명절 부모님 퇴행성관절염 예방 및 치료’라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속의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아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40대 이후의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습도가 높고 고온이 유지되는 장마철에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이 더욱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제바로병원은 이날 강연에서 퇴행성관절염의 최신 로봇수술 장단점과 연령별 증상을 소개하는 동시에 예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무릎뿐 아니라 어깨, 족부, 고관절 등의 부위에 퇴행성관절염이 심각하게 나타날 경우 실시하는 인공관절수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국제바로병원 전문의 오승열 원장은 “부모님 세대는 건강이 안 좋아도 참고 견디는 분들이 많아,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부모님을 만나뵙게 되면 상태를 체크하고, 퇴행성관절염으로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길 권한다”며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가진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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