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1개국 지구 대청소 실시
세계 31개국 지구 대청소 실시
전 인류에게 생명과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
  • 대한뉴스
  • 승인 2009.08.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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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모든 나라가 일제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클린데이 (Clean Day)’. 이날은 산, 강, 바다, 하천, 공원, 거리…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한 달에 한 번씩만 이런 활동이 꾸준히 이어진다 해도 21세기 인류 최대의 난제인 환경문제는 더 이상 인간을 위협하는 발톱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본연의 역할 그대로 풍부한 자연의 혜택을 인간에게 아낌없이 제공하지 않을까?

<사진은 30일 말라위 릴롱궤에서 클린월드운동을 전개하고 난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환경오염으로 인해 자정능력을 잃은 지구가 연일 쏟아내는 폭염, 폭설, 지진, 기근, 가뭄, 각종 질병 등 생존을 위협하는 무서운 재앙들을 막는 데 제도적 규제나 학문적 이론은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거창한 구호보다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 보존과 보호를 위한 꾸준한 실천이 요구되는 상황.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환경정화활동이 국내의 한 복지단체에서 시작되어 전 대륙으로 확대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일), 전 세계적으로 실시된 클린월드운동(Clean WORLD Movement)이 바로 그것. 미국 뉴욕을 비롯하여 독일, 몽골, 인도, 싱가폴, 아프리카 말라위 등 세계 31개 국가 곳곳에서 일제히 전개되었다.


국내에서도 간간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경기를 비롯하여 5대 광역시와 전국 200여 곳에서 동시에 실시되어, 중랑천, 탄천, 남한산성, 낙동강 지류 대천천,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 등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국민들의 관심 속에 정화활동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클린월드운동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국내를 기점으로 범세계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는 글로벌 복지활동이다. 월드(WORLD)는 ‘물(water), 공기(oxygen), 지역(region), 삶(life), 후손(descendant)’의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지구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물, 공기, 지역, 삶을 깨끗하게 가꾸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활동이다.


이번 세계적인 활동을 추진한 위러브유 관계자는 “가속화되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고 지구환경을 본연의 깨끗한 상태로 회복하여 미래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것”이 클린월드운동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클린월드운동에 대해 “자연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후손을 사랑하는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갖는 의식개혁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하고, 다른 나라들로부터 지원 받는 것에 익숙한 아프리카에서도 자발적으로 클린월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하며 “국경과 종교와 문화와 인종을 뛰어 넘어 전 인류에게 생명과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 3월에도 전 세계적으로 클린월드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국내에 43개 지부와 세계 6개 대륙에 지부를 두고 있는 이들 단체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한다는 슬로건 아래 환경복지를 근간으로 한 인류복지를 전개하고 있다.

김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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