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개최
제2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개최
원전 기자재 수출 분야의 하나로 핵연료 수출도 적극 추진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9.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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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9.29일(목) 서울 가든호텔에서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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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출범한 위원회는 원전 및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금융기관, 공기업, 민간전문가 등 약 30개 원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원전수출 컨트롤타워이다.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8.18일 첫 회의 이후 불과 한 달여가 지났지만 우리 원전 산업계에 여러 가지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말하며,지난 8월 25일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를 수주하였으며, 이는 ’09년 UAE 원전 수주 이후, 13년만에 이루어낸 쾌거라고 하였다.

이번 수주로 우리 원전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세계 원전시장에 한국이 돌아왔다”를 다시 알리면서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정부는 엘다바 수주가 산업계에 일감으로 빠르게 연결되도록 하는 한편, 올해안에 발전공기업 일감, 원전예비품, 신한울 3/4 조기발주 등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일감을 공급할 계획임을 설명하였다.

일감 공급과 함께 기업의 설비 투자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그간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원전 기자재 기업도 과거의 매출 실적 보다는 향후 투자계획을 근거로 설비 투자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방투자 촉진 지원금」 제도를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16일에 원전 기자재 기업이 밀집한 창원에 「원전기업신속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앞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최근에 마련된 K-택소노미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원자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방사성폐기물의 안전 관리 정책에도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하며,지난 8월말에는 경주방폐장에 「표층 처분시설」을 새로 착공해서 ’24년에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고준위폐기물 처분을 위한 법적 토대로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도 발의되었다고 하였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지역과 소통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이 장관은 원전 산업계에 있었던 의미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원전수출에도 더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위원회에는 원전수출에 중추적인 기관과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국가별 특성에 맞는 수주전략과 세부 실행방안 마련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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