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지난 4월 7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승인을 받은 데 이어, 다음달께 충북도의 도시계획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마치고 11월께는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설립 부지는 진천읍 교성리 산 15-17 일대 13만2천498㎡로 현재 토지매입은 80%정도 진행됐는데, 아직까지 보상에 응하지 않고 있는 토지는 법적 절차에 따라 토지수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아셈국제대학, 아셈공과대학, 아셈사회문화대학 등 3개 단과대, 13개 학과에 총원 2천80명 규모다.
한편 우석대 관계자는 "ASEF(아시아·유럽 교육문화재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ASEM캠퍼스를 진천군에 설치, 국제대학으로서의 기틀을 다져 아시아와 유럽의 교육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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