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밸리골프그룹(회장 이신근)은2일 일본 구마모토현의 히고컨트리클럽(18홀) 골프장을 인수했다. 썬밸리골프그룹은 현재 일본 구마모토현에 야베(18홀)골프장도 운영중에 있다.

히고골프장은 1975년 개장하여 삼나무가 아름다운 구마모토현 아소산 자락에 88만㎡(약 26.5만평) 규모의 18홀(6936야드)로 구성돼 있으며 해발 250m의 삼림대에 위치해 쾌적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히고컨트리클럽>

구마모토 공항에서 약 8분거리에 위치하고 시내에서도 3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썬밸리골프그룹의 일본내 골프장들은 기존의 대부분에 국내기업이 일본현지 골프장을 인수 후 국내 분양을 통한 영업과는 달리, 일본 현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레저 기업으로서 경영되고 있다.

한편 최근 개발을 선언한 여주의 특급호텔 건설에 따른 MOU를 경기도와 여주군청과 체결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종합레저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썬밸리 골프그룹은 1985년 설립된 동광종합토건이 모회사로 국내에 3곳의 골프장(일죽썬밸리, 설악썬밸리 , 동원썬밸리),일본에 2곳의 골프장(야베, 히고)을 운영하며 필리핀 클라크경제 특구내에 45홀규모의 골프장과 골프빌라 500여가구, 카지노, 호텔 워터파크등의 복합리조트 사업을 진행중에 있고, 지난 6월 광교 오드카운티 아파트를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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