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세라젬은 집중호우·산불 등 재난 대응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소방본부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세라젬은 춘천·원주·강릉 등 강원지역 소방서 5곳에 ‘세라젬 웰라이프존’을 설치하고 약 4천만원 상당의 헬스케어 가전과 소형 안마기 등을 지원했다.
기부 전달식에는 춘천소방서 주진복 서장,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라젬 웰라이프존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 ‘웰라이프’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오픈형 체험 공간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소방관들의 편안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척추의료가전 세라젬 V6와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M2, 발마사지기 등이 비치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도 새롭게 구성했다.
세라젬은 이번 행사에서 향후 척추 의료가전, 안마의자 외에도 외상 후 발생하는 스트레스 장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멘탈 케어 의료기기 제품도 지원을 약속했다. 또 앞으로 강원소방본부 소속 18개의 소방서에 웰라이프존을 구축하고, 이후 전국 소방본부로 확대해 소방공무원들의 휴식과 컨디션 관리 등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은 최근 ‘좋은 삶의 시작’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각종 마케팅 캠페인, CSR 프로젝트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엔 루게릭 환우 가족들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척추의료가전을 지원했으며 인도 학교 리모델링 사업인 ‘드림스쿨’ 프로젝트, 중국 초등학교 재건축 사업인 ‘희망 소학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얼마 전 국가인권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방관의 약 40%가 척추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례없는 폭우와 대규모 산불 등 재난 상황의 일선에서 늘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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