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혁신도시’ 녹색성장 거점도시로 개발
‘10개 혁신도시’ 녹색성장 거점도시로 개발
저탄소 녹색도시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탄소/에너지 저감형 집약도시로 건설
  • 대한뉴스
  • 승인 2009.09.06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수립, 10개 혁신도시가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녹색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하도록 개발된다.


혁신도시 발전방안은 국토해양부에서 제시한 ‘혁신도시 발전방안 수립지침’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연구용역,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도록 10개 혁신도시별 특화된 발전방안으로 마련됐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이 같은 내용의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 친환경건축 등 탄소/에너지 저감형 집약도시로 건설하고 자전거도로 확충(혁신도시 전체 총161 ㎞) 등 녹색 인프라가 구축된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구혁신도시에 대구 제2과학고를 비롯한 특목고, 자사고 등 우수학교를 유치하고, 모든 혁신도시에 여성(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과 함께 공공디자인, 범죄예방기법(CPTED) 및 무장애 설계(Barrier Free Design) 등 선진도시기법이 도입된다.


또한, 산/학/연 용지 등을 38% 확대하고 공급가격을 14.3% 인하하여 분양성 제고 등 도시 자족성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체계 개선과 함께 광역경제권 내 거점도시 특화발전 전략 및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방안 등도 포함되어있다.


각각 혁신도시별 특화 발전방안은 다음과 같다.


▶부산 - 해양수산(동삼)/금융(문현)/영화영상(센텀) 특화 클러스터 구축

▶대구 - 교육/비즈니스/그린에너지/메디트로닉스산업 중심 네트워크 구축

▶광주 - 전남 녹색 건강식품 개발 및 녹색전력 R&D 기반 육성

▶울산 - 에너지 환경산업 연구-생산 클러스터 구축

▶강원 - 건강/생명/관광으로 생동하는 도시형 클러스터 구축

▶충북 - 충북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태양광 산업 허브 육성

▶전북 - 농업관련 이전기관(농진청 등)과 연계한 농/생명 클러스터 구축

▶경북 - 그린에너지, IT 융/복합산업 등 첨단산업도시 구현

▶경남 - 동남권의 산업/물류/관광벨트 구축

▶제주 - 국제교류/관광/교육/연수기능 및 주류산업 육성


국토부는 이번 발전방안 추진으로 혁신도시가 광역경제권의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거점도시가 될 것이며 발전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산학연 용지 확대 등 필요한 사항은 오는 하반기부터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고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