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국 관광마케팅 추진
서울시, 중국 관광마케팅 추진
  • 대한뉴스
  • 승인 2009.09.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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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지난 4월 절강성, 5월 중국 내몽고에 이어, 오는 9월 9일과 9월11일 중국 중서부 도시인 서안(xian)과 성도(chengdu)에서 대규모‘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중국 내륙신흥시장 공략을 추진한다.


준비 기간부터 현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 서안과 성도 지역 정부기관, 여행업계, 언론 관계자가 대거 참석 할 예정으로, 서울시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의 매력적인 이웃도시-서울(我的魅力隣居首爾)’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금번 설명회는 △서울시 주요 관광정책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창의 시정, 디자인 수도 지정을 통해 변모하는 서울 모습 △2010 한국방문의 해(서울과 함께)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은 물론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뷰티/미용관광 △한중 노인·학생 교류사업 △문화공연과 축제 등 서울 관광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특히 세계4대 고도(古都)인 역사의 도시 ‘서안’에서는 서울의 선진문화와 쇼핑과 IT가 뛰어난 세련된 서울의 멋을 위주로 하며, 경제 발전도시 ‘사천성’에서는 의료관광, 한류연계 쇼핑관광 등을 위주로 서울의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또한 설명회 직후 이어지는 “서울관광교류의 밤”에서는 중국 내 고급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워커힐쇼 전통공연단의 한국 전통무용과 막걸리, 김치등의 먹거리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설명회 개최와 함께 9월 11일에는 중국 내륙지역 부유층 자녀(학생단체)유치 확대를 위해 사천성 최대 예술학교인 성도성육예술중심(成都成育藝術中心)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일 한국음악협회와 연계해 국제콩쿠르대회 참가 중국 학생 42명을 서울로 유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금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서울의 우수한 문화·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 부유층 자녀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내륙 틈새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나항공 현지 지사 및 중국여행사와 연계해 내륙 관광객 특성에 맞는 서울과 바다(서울-제주 상품 등)를 연계한 상품 및 서울 뷰티투어, 신혼여행 관광상품 등을 다양하게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성도 지역의 경우 현재 주 4회 운항하던 인천-성도 아시아나 직항노선이 9월 14일부터는 주7회 운항됨에 따라 서울시의 밀착형 마케팅에 힘입어 서울을 찾는 중국 성도 관광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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