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영학 기자]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7일 이천시 관내 한국도예고와 장호원중학교에 교육 특별교부금이 교부결정됐고, 금액은 총 21억 6,1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특교는 ▲한국도예고 교사동 및 기숙사동 창호 교체 사업에 18억 9,700만원, ▲장호원중 교사동 냉난방시설 개선에 2억 6,400만원이다.
한국도예고에 설치된 창호는 2002년 개교 당시 설치된 것으로 노후도가 심해 우천 시 창호 누수 발생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교사동 및 기숙사동 복도 창호가 단창으로 되어 있어 단열 문제가 발생해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교육특교 확정으로 창호 교체가 이뤄질 경우 누수 등을 개선하여 학생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활동이 기대될 뿐 아니라 학교 시설관리 유지 효율성 제고 및 에너지 사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호원중학교의 경우 교사동의 냉난방시설이 10년 이상 노후되어 전산 관리상 오류 발생 및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번 교육특교 확보로 냉난방시설 교체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송석준 의원은“앞으로도 새로움이 샘솟는 이천시를 위해 미래 꿈나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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