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작가 이완우, 자연의 신비 감상하는 '임진강 황석 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표정전' 진행 중
수석작가 이완우, 자연의 신비 감상하는 '임진강 황석 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표정전' 진행 중
  • 박경미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22.11.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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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수석 인생 40년을 회고하는 이완우 작가의 "임진강 황석, 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표정전" 전시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22년 11월 27일(일)까지 의정부시 소재의 우석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완우 수석작가는 우주에 있는 온갖 사물과 현상이 담긴 삼라만상(森羅萬象) 형상과 인간의 다양하고 오묘한 인상을 닮은 수석을 체집 하여 이야기를 만들고 의미를 부여하여 자연이 만든 작품이 삶을 살아가는데 위안과 휴식을 주고자 했다. 수석으로 느끼는 작은 대자연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인간 군상을 대면하는 진지함을 수석작품으로 관람객과 공유하고 싶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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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이란 강돌과 바닷돌, 토중석 중 그 석질에 따른 밀도를 지닌 산수경석을 중심으로 물형과 문양을 즐기는 차원에서 완성미를 추구한다고 할 수 있으며, 자연 사물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돌의 묘미를 감상함으로써 삶의 휴식과 고상한 정서적 취미의 즐거움을 준다. 수석 표면에 새겨진 형상과 작품마다 고유의 색깔이 더해져 오묘한 체취를 발산하고, 숨겨진 수석의 빛을 찾아내 관람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것도 수석작가의 몫이다. 독특한 조형미로 예술성이 추가된 수석은 자연이 빚은 조각으로 대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하다.

특히 이완우 작가는 임진강 황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인간의 삶과 자연의 원초적 본질이 조화롭게 구성된 원석을 체집 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석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좋은 작품을 만나는 일은 수 백 만년의 시간을 초월한 운명적 만남으로 작가를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신비스런 우주체험이 되기도 한다. 자연의 표정, 인간의 표정, 신의 표정을 찾아내 다듬고 씻어내어 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며, 이러한 모든 과정이 작가에게는 삶을 되돌아보는 수행의 시간이 되어 많은 분들과 공감하기를 원하고 있다.

"임진강 황석, 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표정전" 전시를 진행 중인 이완우 수석작가는 "1년 전 부터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수석이라는 분야가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기 위해 아름다운 조형성과 수석이 지닌 특성을 보존하는데 노력했다. 작품마다 독특한 개성이 담겨져 있어 시간을 갖고 감상하면 우주만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임진강 호박돌을 황석이라 명명하고 수석은 67점 황석은 63점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회 수석 진흥원 원장으로 수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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