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천재해예방사업 내년 상반기 준공
영주시, 하천재해예방사업 내년 상반기 준공
주민 의견 반영 도비 9억원 추가 확보…총사업비 407억원 확정
  • 김병호 기자 kbh6007@hanmail.net
  • 승인 2022.11.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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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위치도(사진=영주시)
사업 위치도(사진=영주시)

[대한뉴스=김병호 기자] 경북 영주시가 순흥면 내죽리에서 창진동 구간 죽계천에 추진 중인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407억원을 투자해 2013년부터 고현동 장수교에서 순흥면 읍내리까지 9.4km 구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수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제방 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7개소, 농업용수 확보와 하상세굴 방지를 위한 보와 낙차공 8개소 설치, 제방도로 8.5km 포장 등을 실시해 농경지와 재산보호, 그리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9년까지 죽계1지구(고현동 장수교∼순흥면 동촌리 사천교) 사업을 정비 완료했고 올해는 도비 11억 원(도비 9억)을 추가로 확보해 죽계2지구(순흥면 지동리 지동교∼읍내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사업 공정률은 80%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공사 중 발생한 주민 건의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해 경상북도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해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과 더불어 죽계구곡의 맑은 물이 소백산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죽계천은 마치 단풍이 물에 떠 있는 듯한 아름다운 하천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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