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최고위원, 윤석열정권 언론 민영화 중단하라! 이태원참사 책임자 처벌하라!
서영교 최고위원, 윤석열정권 언론 민영화 중단하라! 이태원참사 책임자 처벌하라!
한전KDN의 YTN 지분 매각 추진, 역사의 오점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해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1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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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서영교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전KDN 이사회에 YTN 지분 매각 건이 상정됨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의 YTN 지분 매각 강행을 비판하고, 10.29 이태원참사의 책임자임에도 불구하고 유족 명단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발언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했다.

서영교 의원 ⓒ대한뉴스
서영교 의원 ⓒ대한뉴스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이 언론을 민영화하려고 하고 있다. YTN 지분을 매각해서 YTN을 장악하려고 하고 있다. 절대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열리는 한전KDN의 이사회에 YTN 지분 매각 건이 상정된다. YTN 지분을 21.43% 소유한 최대주주인 한전KDN의 김장현 사장, 정재훈 부사장, 권오득 부사장과 4명의 사외이사진은 지분 매각을 중단해야 한다. 어떤 결정을 하는지, 이사회 기록을 어떻게 남겨두는지 볼 것이다. YTN 지분 매각은 역사의 오점이고 직권남용, 또 배임에 해당할 수도 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10.29 이태원참사 유족들이 처음으로 기자회견 연 것과 관련하여 아들의 사망 신고서에 ‘사망 일시 추정, 사망 장소 이태원 거리 노상, 사인 미상’이라고 쓰여 있음을 밝힌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며 정부의 책임감 있는 대처를 촉구하고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무능을 질타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유가족께서 왜 경기도로 희생자를 흩어놓았는지, 심폐소생술은 받았는지, 병원 이송 중에 사망한 것인지도 알 수 없는 이유를 물으신다. 유가족께서 서로 위로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행안부 장관은 있는 명단도 없다고 뻔뻔하게 답한다.”며 ‘실제 안 가지고 있는 거를 그렇게 윽박지른다고 제가 정보가 저절로 생기냐'는 등 무례한 태도로 거짓 발언을 한 이상민 장관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 위원은 “치가 떨린다. 그 명단은 서울시와 행안부가 갖고 있었다. 이를 몰랐다면 행안부 장관을 당장 그만둬야 하는 무능함이고,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뻔뻔하게 거짓말한 행안부 장관을 규탄한다. 파면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전KDN 이사회는 23일 매각을 결사 반대하는 이사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만장일치의 관행을 깨며 YTN 지분 21.43%를 매각을 밀어붙였다. 언론 탄압하는 윤석열 대통령, 기재부, 산업부, 산업부 혁신 TF 관계자, 한전KDN 사장, 부사장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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