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남북 생태공동체 협력방안”포럼 개최!
조정식 의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남북 생태공동체 협력방안”포럼 개최!
남북 경색 국면 속 화해무드 전환을 위한 기후위기 공동 대처방안 논의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11.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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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남북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기후변화’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조정식 의원(국회 통합과 상생포럼 대표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이하 민화협)와 공동으로 11월 29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남북 생태공동체 협력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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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을 통해 남북간 긴장상태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남북실천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며,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남북의 공동 대처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북한은 남북 간 직접적인 대화는 거부하고 있지만, 탄소 배출권 문제, 산림협력 등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국제협력에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경색된 남북관계를 돌파하기 위한 실질적 의제로 기후위기 공동대처 방안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국회 통합과 상생포럼 대표의원인 조정식 국회의원, 민화협 이종걸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해 김홍걸 의원 등 국회 여야의원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주요 정치인사들의 축사(서면)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민화협 정책위원장인 김성민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명수정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형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과장이 발제를, 최현아 한스자이델재단 수석연구원, 김지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팀장이 토론을 맡는다.

한편, 조정식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있는 「국회 통합과 상생포럼」(대표의원 조정식, 연구책임의원 고용진)은 2016년 7월 출범해 17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소속돼 있는 국회 연구단체로, 지난 6년간 대한민국의 통합과 남북 간 상생방안을 위한 정책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북한은 농업생산량 감소, 농업기반 파괴, 토지와 물 자원 부족 등 기후 관련 자연재해로 매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북한이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이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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