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2월 1일 일본 RCE(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기타큐슈 ESD(지속가능발전교육) 협의회 7명의 방문을 맞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와 일본 RCE기타큐슈는 2019년 도봉구가 RCE 인증 준비를 위해 벤치마킹 차 방문한 계기로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줌(ZOOM)으로 도시 간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2021년에는 기타큐슈시립대 학생이 ‘국제 ESD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교류의 폭을 넓혀갔다.
올해는 우리 구 지속가능발전 가치와 역할, 지역사회와 연계한 ESD 우수 사례 현장방문을 위해 예방했다. RCE기타큐슈 관계자들은 서울 창경초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꿈빚는마을 방아골에서는 방학2동 청소년마을식당을 둘러보고 청소년 돌봄과 먹거리에 관한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 ESD 강사교육 및 훈련시스템에 관해 도봉 ESD 전문강사와 교류하고, 도봉구의 문화예술 자원인 드라마 촬영지 등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부터 세계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 지속가능발전 가치와 역할, 지역사회와 연계한 우수한 ESD 사례를 가지고 있는 도봉구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 RCE기타큐슈가 우리 구의 ESD 특화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ESD 프로젝트들을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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