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정민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고양병)이 지난 22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2022년 초정대상’을 수상했다.
‘초정대상’은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최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소상공인의 직접투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홍 의원은 그동안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정감사와 예산심사, 입법활동을 통해 소상공인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왔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이영 중기부 장관을 상대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상황 속 소상공인의 자금경색 문제를 지적하며, 직접대출 규모 증대 및 저신용 소상공인의 제도권 금융기회 확대를 주장했다.
또한, 시장 및 상점가에 위치한 빈 점포에 대한 실태조사 근거를 신설해 빈 점포를 청년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보육장소 및 고객과 상인을 위한 수유‧탁아 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그 어느 때 보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전국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 상인 만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촘촘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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